기타"남친이 준 젤리 먹고 머리 아파" 경찰에 전화…알고보니

해뜰관리자_AS
2024-09-24
조회수 297


경찰 마크. 사진 JTBC 캡처


서울 서초구의 한 클럽에서 마약 성분이 함유된 젤리를 먹고 마약에 취해 경찰에 전화를 건 20대 커플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2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클럽에서 마약 성분이 든 젤리를 먹고 주거지에서 경찰에 전화를 걸었다.

 

B씨는 경찰에 "클럽에서 남자친구가 준 젤리를 먹었는데 머리가 아프다"며 "마약을 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도착한 경찰에 "장난 신고였다"고 발뺌했으나, 이들은 횡설수설하는 등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행동을 보였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쓰레기통에서 마약이 담긴 봉투 등 관련 증거를 찾아냈다.

 

A씨와B씨는 간이시약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의 머리카락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중앙SUNDAY(https://www.joongang.co.kr/sunda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B%82%A8%EC%B9%9C%EC%9D%B4-%EC%A4%80-%EC%A0%A4%EB%A6%AC-%EB%A8%B9%EA%B3%A0-%EB%A8%B8%EB%A6%AC-%EC%95%84%ED%8C%8C-%EA%B2%BD%EC%B0%B0%EC%97%90-%EC%A0%84%ED%99%94-%EC%95%8C%EA%B3%A0%EB%B3%B4%EB%8B%88/ar-AA1r3j36?ocid=socialshare&pc=CNNDSP&cvid=06f56a66ff7a4d7585a046ad1e553e10&ei=11

0 0

해뜰통합상담소


주소           충남 아산시 번영로 113-19 충무회관 3층

연락처        041-547-5004, 6004 

FAX           041-547-7004

이메일        woori6004@hanmail.net

후원계좌     농협 301-0142-9312-31 해뜰통합상담소

상담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