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22 충남 14개 가정폭력 피해자지원단체, 근본 대책 촉구 <대전일보>

해뜰관리자_SH
2025-01-22
조회수 89

충남 14개 가정폭력 피해자지원단체, 근본 대책 촉구


충청권 가정폭력건수 증가 추세


충남 14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단체가 22일 정부에게 가정폭력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윤신영 기자.

충남 14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단체가 22일 정부에게 가정폭력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경찰에 신고된 가정폭력 건수는 증가 추세다.

구체적으로는 충남에선 △2021년 8259건 △2022년 8186건 △2023년 8744건, 대전에선 △6265건 △6035건 △6289건, 세종에선 △1484건 △1504건 △1768건, 충북은 △5717건 △6040건 △6339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3일 밤 10시 20분쯤 홍성군 광천읍 한 주택에선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로 50대 남성이 경찰에 현장에서 체포되기도 했다. 신고자는 중학생 자녀로 알려졌

다. 

이들은 "아직도 가정폭력에 대해 피해자의 고소가 없거나 취소된 경우, 피해자가 처벌을 희망하지 아니한다는 명시적 의사표시를 하거나 처벌 희망 의사를 철회하는 경우에는 보호 사건으로 처리함으로써 피해자에게 처벌 여부의 책임을 지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로 인해 가정폭력은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별거 아닌 일(보호 사건)'로 명명돼 아직도 심각한 피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는 가정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에 대한 지원과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강화하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여성긴급전화 1366충남센터, 공주시가족상담센터, 논산가정성통합상담센터 등 14개 단체로 구성됐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윤신영 기자 djysy@daejonilbo.com




0 0

해뜰통합상담소


주소           충남 아산시 번영로 113-19 충무회관 3층

연락처        041-547-5004, 6004 

FAX           041-547-7004

이메일        woori6004@hanmail.net

후원계좌     농협 301-0142-9312-31 해뜰통합상담소

상담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