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홍석천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약 복용 후 정신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 한 남성의 모습을 올리며 “노 드러그(No Drug, 마약 하지마)”라는 문구를 달았다.
이어 “이러려고 파티 가나. 약에 취해 끌려 나가는, 저러다 죽는 애들도 있는데. 연말 해외 파티 가지 좀 말아라. 어린 친구들 걱정이네”라고 언급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명옥 의원실이 발표한 마약 투약 사범 수는 2019년 8210명에서 2024년 1만3351명으로 약 63% 급증했다. 마약류는 실제 범죄 행위가 발생해도 수사기관에 인지되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은 대표적인 ‘암수 범죄’인 만큼, 그간 복지부는 입건된 마약 사범의 약 30배를 전체 투약자 규모로 추산해왔다. 이러한 계산에 따르면 올해 전체 마약 투약자는 약 4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는 SNS 등 온라인 경로를 통해 마약을 구하기가 쉬워지면서 10대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마약류 범죄로 검거된 청소년들은 2023년 786명이다. 2018년 56명에서 십수배 폭증한 수치다.
김상현 식약처 마약예방재활팀 과장은 한 라디오에서 “마약류는 식욕 억제, 진통, 우울증 치료, 천식 치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마약류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은폐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실제 중독된 사례는 더 심각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마약류 중독과 오남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마약류 중독은 혼자 해결할 수 없어 반드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지난 4일 홍석천은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약 복용 후 정신을 잃은 것처럼 보이는 한 남성의 모습을 올리며 “노 드러그(No Drug, 마약 하지마)”라는 문구를 달았다.
이어 “이러려고 파티 가나. 약에 취해 끌려 나가는, 저러다 죽는 애들도 있는데. 연말 해외 파티 가지 좀 말아라. 어린 친구들 걱정이네”라고 언급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명옥 의원실이 발표한 마약 투약 사범 수는 2019년 8210명에서 2024년 1만3351명으로 약 63% 급증했다. 마약류는 실제 범죄 행위가 발생해도 수사기관에 인지되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은 대표적인 ‘암수 범죄’인 만큼, 그간 복지부는 입건된 마약 사범의 약 30배를 전체 투약자 규모로 추산해왔다. 이러한 계산에 따르면 올해 전체 마약 투약자는 약 4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특히 최근 국내에서는 SNS 등 온라인 경로를 통해 마약을 구하기가 쉬워지면서 10대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마약류 범죄로 검거된 청소년들은 2023년 786명이다. 2018년 56명에서 십수배 폭증한 수치다.
김상현 식약처 마약예방재활팀 과장은 한 라디오에서 “마약류는 식욕 억제, 진통, 우울증 치료, 천식 치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마약류에 중독됐다는 사실을 은폐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실제 중독된 사례는 더 심각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마약류 중독과 오남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마약류 중독은 혼자 해결할 수 없어 반드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https://www.msn.com/ko-kr/entertainment/music/%EC%A0%80%EB%9F%AC%EB%8B%A4-%EC%A3%BD%EB%8A%94-%EC%95%A0%EB%8F%84-%EC%9E%88%EB%8B%A4-%ED%95%B4%EC%99%B8%ED%8C%8C%ED%8B%B0-%EA%B0%80%EC%A7%80%EB%A7%88-%ED%99%8D%EC%84%9D%EC%B2%9C%EC%9D%B4-%EA%B2%BD%EA%B3%A0%ED%95%9C-%EB%A7%88%EC%95%BD-%EC%9C%84%ED%97%98%EC%84%B1/ar-AA1wYPgW?ocid=socialshare&pc=U531&cvid=d312cc3dde4949be8af0e5c91cd220aa&ei=47